[겨울 노래 추천, 따뜻해지는 샹송 추천] Comment ta peine ?-Benjamin Biolay
안녕하세요, 프랑스어 되새기기 프로젝트입니다.
오늘 가져온 샹송은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를 가지고 왔습니다. 가수는 Benjamin Biolay인데요, 한국어 발음으로는 뱅자맹 비올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뱅자맹 비올레는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본인이 직접 노래를 작곡하는 가수입니다. 그의 가족은 예술가 가족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의 동생은 Coralie Clément으로 그녀 또한 프랑스 가수입니다. 그녀의 동생은 2001년에 첫 앨범을 발매했는데, 신기하게도 뱅자맹 비올레 또한 2001년에 첫 싱글앨범을 냈었습니다. 뱅자맹 비올레의 어머니는 배우이자, 가수, 영화감독이고, 아버지는 오스카 상에도 후보에 오른 적 있는 배우, Marcello Mastroianni입니다. 정말 예술가 집안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가족이죠.
그의 노래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음의 목소리 톤으로 읊조리는 듯 노래부르는 것인데요. 오늘 가져온 노래는 Comment ta peine?이고 2020년 4월 24일 공개된 노래입니다. 가사를 살펴보면 마치 이별한 연인에게 이야기하는 듯한 내용인데요. 제목에서부터 "너의 아픈은 어떠니"라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아래의 유투브 영상을 통해 뱅자맹 비올레의 노래를 들어볼까요. 다 듣고 난 뒤에는 아래의 가사를 읽어보며 아! 이런 내용의 노래였구나 라고 한 번 더 들어보세요. 뱅자맹의 목소리와 겨울에 어울리는 마음이 시큰해지는 노래랍니다.
J’ai lâché le téléphone
Comme ça
En ce beau matin d’automne
Pas froid
Ça ressemblait à l’été
Sauf que tu n’y étais pas
난 전화기를 떨어뜨렸어
그렇게 말이야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아침에
춥지도 않고
여름같이 따뜻해
네가 여기 있다는 것만 빼고 말이야
Puis j’ai regardé le ciel
D’en bas
Indécis, voulais-je y monter
Ou pas
Mais savais que j’étais fait
Que j’étais fait comme un rat
그리고 나는 하늘을 봤어
아래서부터 말이야
잘 모르겠어, 내가 하늘에 올라가고 싶을까
아닐까
그런데 나는 알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독안에 든 쥐꼴)
Comment est ta peine ?
La mienne est comme ça
Faut pas qu’on s’entraîne
À toucher le bas
Il faudrait qu’on apprenne
À vivre avec ça
Comment est ta peine ?
La mienne s’en vient, s’en va
너의 아픔은 어떠하니
내가 이렇게 아픈것처럼
우리는 길들일 필요가 없어
바닥에 닿을만큼
우리는 배워야 해
아픔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너의 슬픔은 또 어떠하니
나의 슬픔은 왔다가 갔다가 해
J’ai posé le téléphone
Comme ça
Je peux jurer avoir entendu
Le glas
J’aurais dû te libérer
Avant que tu ne me libères moi
나는 전화기를 내려놨어
이렇게 말이야
나는 확실하게 그 소리를 들었어
죽음의 종소리 말이야
너를 자유롭게 놓아줬어야 했는데
네가 나를 자유롭게 놓아주기 전에 말이야
J’ai fait le bilan carbone
Trois fois
Puis parlé de ta daronne
Sur un ton que tu n’aimerais pas
Tu ne le sauras jamais
Car tu ne m’écoutes pas
나는 탄소 발자국을 찍었어
세 발자국이나 말이야
그리고 너의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어,
너가 좋아하지 않았을 목소리 톤으로
너는 절대 모를거야
왜냐하면 너는 들을 수 없으니까 말이야
Comment est ta peine ?
La mienne est comme ça
Faut pas qu’on s’entraîne
À toucher le bas
Il faudrait qu’on apprenne
À vivre avec ça
Comment est ta peine ?
La mienne s’en vient, s’en va
너의 아픔은 어떠하니
내가 이렇게 아픈것처럼
우리는 길들일 필요가 없어
바닥에 닿을만큼
우리는 배워야 해
아픔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너의 슬픔은 또 어떠하니
나의 슬픔은 왔다가 갔다가 해
Dis comment sont tes nuits
Et combien as-tu gardé de nos amis ?
Comment est ta peine
Est-ce qu’elle te susurre de voler de nuit ?
Comment va ta vie ?
La mienne comme ça, comme ci
너의 밤은 어떤지 말해줘
그리고 우리 친구들에게 얼마나 숨겨왔는지 말해줘
너의 아픔은 어떠하니
고통스러워서 밤 하늘을 날아보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니
너의 인생은 어떠하니
나의 인생은 그럭저럭이야
Comment est ta peine ?
La mienne est comme ça
Faut pas qu’on s’entraîne
À toucher le bas
Il faudrait qu’on apprenne
À vivre avec ça
Comment est ta peine ?
La mienne s’en vient, s’en va
너의 아픔은 어떠하니
내가 이렇게 아픈것처럼
우리는 길들일 필요가 없어
바닥에 닿을만큼
우리는 배워야 해
아픔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너의 슬픔은 또 어떠하니
나의 슬픔은 왔다가 갔다가 해